주택 마당에 설치된 간이 풀장,
대형견 한 마리가 속이 타는지 낑낑대며 주변을 서성이는데요.
알고 보니 며칠째 수영을 못 하게 되자 몸이 근질거렸던 겁니다.
결국 머리를 굴려 펜스 문을 열어낸 이 녀석, 곧장 풀장으로 돌진하는데요.
기다렸던 수영장 개장 소식에 주변이 있던 다른 반려견들까지 우르르 몰려듭니다.
너무 신이 난 나머지 펜스를 뛰어넘으려다 굴러떨어지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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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몰래 풀장에 입성한 사고뭉치들, 물속에 풍덩 빠져 더위를 날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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