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리조트가 운영하는 온천 숙소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7년 3월 6일까지 노천탕 우키미에서 겨울 한정 프로그램 ‘네부리나가시 등롱’을 선보인다. 201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아오모리야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다.
일본 아오모리의 전통 축제와 온천을 겨울 설경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호시노 리조트가 운영하는 온천 숙소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7년 3월 6일까지 노천탕 우키미에서 겨울 한정 프로그램 ‘네부리나가시 등롱’을 선보인다. 201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아오모리야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눈 덮인 풍경과 네부타의 은은한 불빛이 어우러지는 노천탕이다. 투숙객들은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근 채 연못 위에 떠 있는 작은 등롱을 감상할 수 있다. 소원을 적은 등롱을 연못에 띄우는 체험도 마련된다. 특정 시간에는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악단 연주를 담은 피리 선율이 흘러나와 겨울 온천에 축제의 정취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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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부리나가시’는 부정한 기운과 졸음을 물에 띄워 흘려보내던 전통 풍습이다. 이 풍습이 오늘날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오모리야는 여름 축제의 상징인 네부타를 겨울에도 즐길 수 있도록 전통 의식의 의미를 설경 속 온천 체험으로 풀어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노천탕 연못을 장식하는 네부타의 주제는 뇌신이다. 물과 번개를 관장하고 부정한 기운을 씻어내는 신으로, 재앙과 액운을 막고 미래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2022년부터 선보인 작품으로, 힘 있는 조형미와 화려한 불빛이 흰 눈과 어우러져 독특한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작품은 2023년 네부타 문화의 전승과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제7대 네부타 명인에 선정된 다케나미 히로오가 제작했다. 1959년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난 그는 1989년 첫 대형 네부타를 제작한 이후 네부타 대상과 최우수 제작자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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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다케나미 히로오 네부타 연구소를 이끌며 네부타의 창작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밤 10시부터 11시까지는 축제 악단의 피리 선율이 노천탕에 울려 퍼진다. 짧은 여름에 축제의 열정을 쏟아내는 아오모리 사람들의 문화를 겨울의 고요함 속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온천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오모리야 공원에서는 ‘네부타 눈빛(네부타 유키아카리)’을 통해 눈 덮인 풍경 속 네부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십이지 동물과 아오모리를 상징하는 요소를 결합한 네부타 6。이 전시되며, 작품의 생생한 색채와 흰 눈의 대비가 볼거리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12월 3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투숙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네부리나가시 등롱의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조명 연출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네부타 눈빛은 종일 관람할 수 있으며, 조명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켜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아오모리야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노천탕 프로그램이 일부 중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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