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방탄·방호 솔루션 전문기업 삼양컴텍은?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고체/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관의 Throat Erosion 저감을 위한 Hot Press 기반 UHTC 세라믹 Throat Insert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의 핵심은 고체 및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관에서 발생하는 노즐목 침식(Throat Erosion)을 줄일 수 있는 초고온 세라믹(UHTC) 노즐목 삽입재(Throat Insert) 제조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로켓 추진기관의 노즐목은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고온·고속의 연소가스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로,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열성과 내삭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 기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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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온과 고속 유동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소재 침식은 추진기관의 성능과 안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할 고기능성 소재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연구개발로 핫프레스(Hot Press) 기반의 UHTC 세라믹 노즐목 삽입재 제조기술을 함께 개발하며, 초고온 환경에 필요한 내열 및 내삭마 성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삼양컴텍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방탄·방호 분야에서 쌓아온 세라믹과 복합소재 기술력을 우주항공 분야까지 넓힐 방침이다. 아울러 로켓 추진기관 등 우주항공 핵심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 및 사업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우주항공용 세라믹 소재 시장 진출을 위해 단계별로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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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우주항공용 첨단 세라믹 소재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5월에는 우주항공 세라믹 소재개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또한 지난 9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복합 산화 스케일 형성형 내삭마 세라믹 복합체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실시 계약을 맺으며 관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컴텍 관계자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우주항공·방산 분야 핵심 세라믹 부품의 국산화와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고온·내삭마 세라믹 제조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우주항공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양컴텍은 지난 9월 경남 진주에 '우주항공소재센터'를 열어 우주항공용 첨단 세라믹 소재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초고온 세라믹 소재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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