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은 대만에서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으로 백신 접종 희망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도 타이베이시 등 일부 지역에서 백신이 부족해 접종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언론들은 오늘(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진료 환자가 6주 연속 증가세라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소식통은 타이베이시의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여러 의원을 방문했지만, 백신 부족으로 접종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이달 12∼18일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진료 환자가 4천766명으로, 같은 달 5∼11일에 비해 66.5% 증가함에 따라 대만 내 코로나19가 유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이베이시에 6천 도스(1회 접종분)가 필요하지만, 중앙정부에 재고가 없어 각 지자체 위생국의 재고 현황 파악과 백신 배분을 통해 27일부터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금성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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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44만 도스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이 남아있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관계자는 현재 추세로 보아 코로나19 환자가 다음 달 중하순 사이에 최고 정。인 5만여명에 이를 것이라며, 병원과 장기요양시설 출입, 대중교통수단 이용, 사람들이 밀집하는 공공장소 방문 등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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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