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기자]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하나니켈1호 주식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바다 이야기 다운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들이 '노동해방'과 함께 12·3 불법계엄으로 탄핵·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을 외쳤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우리 힘으로 새로운 세상"이란 구호를 내걸고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CMA추천
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전 세계 노동자들의 투쟁과 존엄을 상징하는 5.1 세계노동절을 기념하는 대회이고, 극우정권에 의해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다시 회복시켜 새로운 사회 건설의 길을 여는 겨?와 기세를 표출하는 대회"라며 "파면에 따른 대선 기간으로 민주노총 최고주식
노동기본권·사회대개혁안과 정세 변화에 따른 개헌을 대선 요구와 결합하여 쟁점화 하는 대회, 구속과 파면 이후에도 준동하는 내란세력 청산을 지속적으로 여론화하는 대회"라고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본대회에 앞서 일반노조와 공공연대노조, 돌봄노조는 경남도청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조창종 민주노총 경남본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열렸고, 오션파라다이스 먹튀
노풍련의 무대공연에 이어 깃발입장, 노동의례가 있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대광장을 열기 위해 투쟁해 온 조합원 동지들. 우리는 마침내 윤석열 정권 퇴진 대광장을 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끌어 내렸다. 함께하신 우리 모두 참 수고가 많았다"라며 "우리는 남태령, 한남진. 광화문. 헌재 앞으로 투쟁을 이어가며 윤석열을 구속, 파면시켰다. 하지만 내란은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었지만, 거리를 활보하고, 내란 내각의 총책임자가 대선출마를, 반노동 극우.내란세력의 준동은 계속되고, 검찰독재의 선봉장이 또다시 권력을 탐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건설노동자 고 양회동 노동열사 2주기를 언급한 그는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개정,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들이 노동자임을, 차별없는 일터에서 안전하게 노동하는 세상을 우리의 투쟁으로 쟁취해야 한다"라며 "부자에게는 세금을 서민에게는 복지를 두텁게 보장하여 의료와 돌봄, 교육과 공적영역의 국가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본부장은 "착취와 탐욕의 자본을 굴복시키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전쟁 위협을 제거하며 진정 자주와 평화, 통일로. 차별과 혐오. 배제가 없는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나라. 양회동 열사 정신을 계승하여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향해 진군, 또 진군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병하 내란완전청산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상임대표는 연대사를 통해 "양회동 열사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서 우린 대통령 한 명의 파면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추종한 내란정당과 내란세력들을 발본색원 처벌하여야 할 것"이라며 "취약한 국가의 시스템과 불비한 각종 제도를 발굴 사회대개혁을 이루고 정착 시켜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6·3 대선은 내란정당 심판과 희망을 만드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우리의 투쟁이 한국의 국가기간산업을 뿌리째 흔들기 때문"

현장 발언이 이어졌다. 강인석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은 "내란세력의 뒷배, 악질재벌 한화에 맞서 천막파업 농성 170일째, 고공농성 48일째 투쟁하고 있다"라며 "윤석열과 명태균은 왜 조선하청노동자들의 파업에 불법적으로 개입했을까?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을까? 왜 그들은 470억 손배와 20년 4개월, 중형을 때렸을까? 지금도 왜 악질 한화는 정규직, 비정규직 가릴 것 없이 분열, 파괴, 소멸시키려 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의 투쟁이 한국의 국가기간산업을 뿌리째 흔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조법 개정의 도화선이 되기 때문이다. 정권과 자본에 끝까지 저항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우리는 노동중심의 새로운 한국사회대개혁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 첫 자리에, 한화 본사 앞에서 고공농성하고 있는 김형수, 고진수, 박정혜 동지를 땅으로 내려올 수 있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하동화력발전소에서 27년 동안 비정규직으로 일해왔다고 한 김철진 일진파워노조 위원장은 "요즘 빠르게 변화하고 갈수록 피해를 크게 입히는 기후변화에 우리 모두의 우려와 걱정이 많다"라며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해서라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동의할 수 있다고들 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가장 중요한 일자리까지 내려놓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그렇다면 정부가 일자리를 어떻게 전환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단 한 명의 노동자도 피해 없이 정의롭게 에너지를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석탄화력발전소는 폐쇄되어도 우리의 삶은 폐쇄할 수 없다. 노동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투쟁해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임동실 일반노조 창원시소각장지회장이 '위탁 반대' 관련 발언을 했다. 일반노조 창원시립예술단지회 조합원, 노래패 '맥박', 세모단이 무대에 올라 공연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지도위원을 비롯한 노동자합창단이 "늙은 노동자의 노래", "세상에지지 말아요"를 합창했다.

이날 집회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속에 진행되었고, 마지막에 "민주노총가"를 부르고 해산했다.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조병옥 전농 부경연맹 의장,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이병하 경남진보연합 대표.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2025년 세계노동자 전국노동자 경남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