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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학부모 불안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60대 남성이 귀갓길 초등학생에게 다가가 '안아보자'며 성추행을 시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안전 확보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를 마친 초등학생들이 속속 귀갓길에 나섰던 그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강북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9살 여학생에게 다가와, "예쁘다", "안아보자"며 갑자기 껴안으려 했습니다.
피해 아동이 도망가면서 추행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 남성은 강제추행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nice신용평가정보 8일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선 10대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 여아를 쫓아가 입을 막고 끌고 가려한 사건이 전해져 충격을 줬습니다.
[고등학생 A 군/어제 : "(범행 인정하십니까? 피해자한테 따로 하실 말씀 없으세요?) …"]
이처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신협인터넷뱅킹우선 전국 6천여 개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어린이 통행이 많은 곳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이 눈에 띄면 적극적으로 검문 검색을 실시하고, CCTV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특히 미성년자 범죄 관련한 112 신고가 접수될 경우, '코드1 이상'으로 상향 지정 dti계산방법 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경찰 112 신고 대응 5단계인 코드0에서 코드4 가운데 코드0과 1은 '최단 시간 내 출동'을 목표로 하는 긴급 신고로 분류됩니다.
경찰은 이번 예방 순찰을 위해 모두 5만 5천여 명의 경찰 인력을 동원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 기동대까지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 연체자 민영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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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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