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DJ) 정부 청와대 초대 국정상황실장, 새천년민주당 제16대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등을 지낸 장성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30일 자신의 유튜브 쇼츠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비판 논평을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장성민’ 영상 갈무리]
최근 일부 여론조사상 호남권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 부정평가가 50% 안팎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오자, 야권 일각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반명(反이재명) 세력들의 당권 투쟁이 굉장히 빨라질 것”이라는 내부 흔들기 주장이 나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직계 측근·전략통을 자임해 온 장성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성민’을 통해 “어제 여론조사(한길리서치·지난 27~28일·전국 성인 1011명·유무선 RDD 전화 ARS)에서 호남 지역 이재명 정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46.7%나 나왔다. 거의 50%에 육박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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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에선 (지지율) 28.2%란 조사가 나왔다. 이렇게 가면 호남과 수도권에서 전멸당한다는 위기의식이 있다”며 “‘문조털래유추’(문재인 전 대통령·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방송인 김어준·정청래 민주당 전 대표·유시민 전 의원·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반명 세력들의 당권투쟁 계획이 굉장히 빨라지고 있단 얘기가 들어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어제(29일) 느닷없이 호남반도체 광주 공장 부지 문제를 급작스럽게 꺼내들어 회의를 했다. ‘2028년 중반까지 군공항 이전을 마쳐서 반도체 부지 조성을 완료하라’고 본인이 내린 지시사항을 불과 한달 만에 ‘2028년 초반으로 좀 앞당겨보자’는 지시를 다시 수정해 내렸다. 결과적으로 2028년 4월 총선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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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은 “반도체 이슈를 다시 끌고 나온 이유는 지지기반이 호남에서부터 무너지고 있어 다급해서일 것”이라며 “민주당 내부 반명 세력은 이렇게 이 대통령에게 맡기면 진보 진영 자체가 몰살당할 위험에 빠졌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제 권력 투쟁에 나서야 된다, 그 시。을 언제로 잡을 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명픽’ 후보를 내보내고 김민석 당대표 체제에서 선거를 치르게 되면 지금 지지율을 갖고 완전히 참패할 것이고, 참패하면 대표도 물러나게 하고 이 대통령도 당에서 나가도록 출당 조치한 다음 문조털래유추 중심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 소위 집단지도체제로 총선과 대선을 치를 계획을 마쳤단 얘기”라고 일설을 제시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 조국 전 대표부터 ‘공소취소모임을 해산하라’ 하고, 유시민 작가는 ‘오만한 권력자’라고 견제구를 던지고, 털보 김어준씨는 ‘알고리즘 감옥에 갇혀 있다’고 이 대통령에게 훈수 겸 비판하고 있다”고 연결지으며 “이 대통령이 굉장히 빨리 무너질 것 같다. 만일 재판받게 된다면 광주 반도체 팹(Fab) 공장은 본인의 의중대로 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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